날 짜 ; 2012. 6. 10.(일)
만덕전
대양문
금강문
천왕문
직지사 정문 현액에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東國第一伽藍黃嶽山門)'이라고 씌어 있다.
절은 신라 눌지왕 2년(서기 418년)에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아도 화상이 창건했다.
직지(直指)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마음을 바르게 볼 때,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임을 깨닫게 된다)'이라는 선종의 가르침에서 따왔다.
또 다른 설로는 아도 화상이 경북 구미시 도리사에서 황악산을 한 손으로 가리키며
'저 산 아래에도 절을 지을 길지가 있다'고 해서 직지로 불렀다고도 한다.
전설 하나를 더 보태면 고려 때 능여 화상이 절을 중창할 때 자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 손으로 측지하였기에 직지로 불렀다는 설도 있다.
능여 화상은 고려 태조 왕건의 건국을 도왔고,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끈 사명대사도 이 절에서 출가했다.
제일가람으로 불리는 데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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