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 ; 2008. 11. 4.(화)
날 씨 ; 맑음
등반코스 ; 산안고개-숨은폭포-정상-산안고개
소요시간 ; 상행 : 1시간 30분 / 하행 : 1시간 20분
산행기;
밤새 BUS를 달려 새벽 4시경 산정호수를 지나 산안고개에 도착,
간단한 요기(시레기 국밥)로 아침을 대신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04;50)
칠흙 같이 어두운 산길을 오직 렌턴에 의지해 발밑만 보며 걷는다.
로프도 타고,돌무더기도 넘고,된비알을 오르기를 어언 한시간 반 정도,
드디어 정상이다!.(923m 06;20)
어둠이 조금 가셔지고, 동녁 하늘이 붉으스레하다.
일출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추위를 무릅쓰고 기다렸지만, 해는 뜰 생각을 않는다.
별수 없이 발길을 돌려 하산,
내려오면서 보니 계곡 옆에 폭포며, 대슬랩도 보이고 아찔한 벼랑길도 보인다.
일정상, 삼각봉 너머 명성산의 유명한 억새 군락지는 다음 기회에 찾기로 하고,
산안고개로 원점회귀하여 다음 산행지인 가평 명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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